(단양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단양군에서 수십년간 불법으로 사용된 농지를 원상회복 없이 농지전용 협의를 해줘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단양군청이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일대에 위치한 A레미콘이 수십년간 불법으로 전용한 농지를 2019년 9월경 원상회복 없이 농지전용 협의를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A씨는 “1988년 10월 말일 이후에 불법 전용된 농지를 원상회복이 없이 농지전용 협의를 해주는 것은 관련법 위반”이라며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어 허가 취소에 해당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시 농지전용 담당자는 “원상회복을 하지 않아 고발 조치했으며 이후 원상회복이 불가능 해 농지법에 따라 허가를 내줬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본지 취재진은 군 감사실에 알렸지만 감사담당관 B씨는 허가를 내준 부서의 말만 듣고 “문제점이 없으며 당시 허가는 합법하다”고 밝혔지만 취재가 계속 진행되자 “당시 허가가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돼 ‘허가취소 및 원상회복 명령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련 공무원은 법과 원칙에 따라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거창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거창군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를 내주면서 현행법에 부합하지 않은 결정을 내린 상태로 20년 가까이 사업장이 운영됐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법 사실을 알았음에도 관련규정에 따라 처리하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산127-2번지 일대에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허가를 내주면서 당시 산림법(현재 산지관리법)을 주관하는 부서에서는 산지 전용허가를 내줬으야 했지만 엉뚱하게 채석허가 대한 협의를 해주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산림청 관계자는 “산지를 전용하려는 자는 관련법에 따라 그 용도를 정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라며 “채석허가와 산지의 전용은 전혀 별개의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한 모동리 산127-2번지는 이와 별도로 채석허가 득했으며 차후 복구준공 검사를 득해야 하지만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있으면 복구준공 검사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이전을 하거나 복구준공 검사를 못 받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입장이다. 거창군은 2019년이 되서야 이러한 사실을 알았지만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있으며 이
(창원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지난 18일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소재한 공진철치과와자리타복지재단은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공진철 원장은"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애인의 꿈과 자립을 위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소외되지 않고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장애인이 되었으면 한다"고말했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후원금은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공진철 원장이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의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의 일환으로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기금으로 500만원을후원했다. 한편 노후하고 협소한 환경속에서도 진해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중증장애인 22명, 근로지원인 7명,사회복지사 5명 등이 함께 근무하며 현재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다.…
(부산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역 남측의 공영주차장 주변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주차장 서쪽에 1차로를 증설하고 이륜차 주차공간 확보와 공영주차장 출입구를 서쪽으로 이설하는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대역 남측 공영주차장 일원은 주말이면 주차장을 출입하기 위해 대기하는 차량들로 혼잡해 중앙선 침범과 교통사고의 우려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정구는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서쪽 1차로 증설 △이륜차전용 주차장 조성 △주차장 출입구 서쪽 이설공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공사는 부산대 일원에 이륜차 전용주차장 45면(도시철도역 23면, 부산대 정문 22면) 조성으로 무질서한 이륜차 불법주차를 막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대상지는 미등록 이륜차 방치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으며, 지난 몇 개월간 경찰서 합동단속, 부산대 학생대상 안내교육, 현장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계도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무질서 행위가 근절되지 않았다. 금정구 관계자는 “부산대 남측 공영주차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주말에 부산대 앞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하동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하동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양식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10여곳에 스마트 양식장을 구축하게 됐다. 하동군은 재래식·노동집약적 어류양식 기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집약적이고 첨단화한 양식업을 추진하고자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19 스마트 양식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금남면 대치리 가두리양식장에서 국립수산과학원 공동으로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 양식장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스마트 양식장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이와 동시에 군비 2000만원을 들여 2019년 스마트 양식장 사업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해양수산부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6일 공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를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빠르면 올 연말부터 금남면 중평·대치리 일원 10여개 양식장에 스마트 양식장을 구축한다. 스마트 양식장은 어류의 양식환경을 측정할 수 있는 수질측정기, 기상관측기와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먹이공급 장치, 양식어류의 양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
(홍성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축사 악취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큰 난제 중 하나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내포신도시와 가장 인접한 홍북 대동농장과 보상협의를 완료해 가시적인 내포신도시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토지매입 예산을 확보해 토지 건물 일괄보상에 대한 합의 도출에 성공한 것이다. 대동농장은 돼지 2,100여두를 사육하던 농가로 신도시에 악취피해를 유발한 농가임에도 그동안 농장의 경제적 여건으로 보상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로써 군은 내포신도시 주변 1단계 축산농가 이전·휴업대상 4농가 중 1개소는 지난 4월 철거를 완료했고, 1개소는 철거 중에 있어 이번 대동농장 보상협의를 포함해 총 3개소에 대한 처리를 완료하게 됐다. 그 밖에 군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무인악취포집기 10대를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내포신도시 주변 3km 이내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지원과 분뇨수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앞으로 대동농장 부지에 ‘홍성군 청소년 문화의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19
(부산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받는 상사업비 2억5천만 원을 재투자해 폭염저감 시설물(쿨링 포그)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인공적으로 안개비를 뿜어내는 '쿨링 포그(Cooling Fog)'는 수도관과 노즐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정수된 물을 미세 물방울로 분사하는 것으로 분사된 물이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 정도 낮추는 열섬 완화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청량감을 선사하는 효과가 있다. 북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과 기존에 설치한 그늘막 등 7개소에 쿨링 포그를 설치하고 9월 중순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 가동할 예정이다. 폭염 특보 시에는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기온이 25도 이하이거나 비 오는 날과 습도가 80% 이상이면 가동이 자동으로 중지된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여름철 찜통더위를 식혀줄 쿨링 포그 운영으로 구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7월 중에는 화명동 장미공원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도…
(영암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부드러운 식감과 당도가 높은 과일로 알려져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전 연령층에 선호도가 높은 영암멜론이 7월 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영암에서 생산되는 멜론은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생육조건에서 재배되고 있어 타 지역 멜론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암멜론은 52 농가에 약 30㏊를 도포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2월과 5월에 정식해 6월과 9월에 두 차례 수확하게 되는데 올해 생산량은 960톤으로 약 24억 원의 연간소득이 예상된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공동 선별지원 사업, 읍면 특성화 사업, 시설하우스 환경개선사업, 전자상거래 택배비 등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품질을 향상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체작물 육성과 함께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영암낭주농협에서는 케이멜론 공선회를 2009년에 조직해 산지유통센터를 신축하고 자동선별기 및 비파괴당도기를 설치,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을 통한 고품질 영암멜론을 생산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다양한 판로망 개척 등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도록…
(익산 뉴스드림=박지환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낙후된 원도심 일대에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 자원을 발굴하는 등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심으로 전환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중앙동 일대가 선정돼 익산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원도심 중심거리인 익산역 앞에서 국민은행 사거리까지 '문화이리로'라는 특화 거리가 조성된다. 총 300여 미터 구간에 조성되는 특화 거리는 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빛 만남의 길'이라는 주제로 익산역의 과거와 미래를 빛으로 표현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관 조형물과 탄생석을 모티브로 한 공공시설물을 설치해 원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본계획 구상이 마무리됐고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어울림 플랫폼을 건립하기 위한 절차도 본격화됐다. 시는 빈 건물로 방
(영광 뉴스드림=배진용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봄 묘량면 삼학리 임야 6㏊에 조림사업으로 두릅나무 묘목 1만8천본을 심고 지난 6월에 조림지 풀베기를 했다. 올봄 한 뼘 남짓한 묘목으로 심은 두릅나무 새순은 지금 땅을 덮을 정도로 자랐다. 영양소가 풍부해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나무 껍질은 당뇨병과 신장병의 약재로, 과실과 잎, 뿌리 등은 위의 기능을 돕는 건위제로 쓰여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어 청정임산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숲이 우거지면서 자연산 두릅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임야에 두릅을 재배해 단기 소득을 올리려는 임업인이 늘고 있다. 군 묘량면 삼학리 산주인 김 모 씨는 "향후 연간 6천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릅나무 식재를 확대해 영광군에도 두릅나무 작목반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릅은 배수가 잘되고 양지바른 비탈면, 절개지, 평지 상관없이 잘 자라는 작물이라 호두에 이어 영광군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고흥 뉴스드림=배진용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팔영대교와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간 해안도로가 지난 21일 전라남도 '남도 명품길(3단계)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문화·인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에 걷기 좋은 도보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고흥군 영남 해안도로가 6월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은 금년말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개통 시기에 맞춰 팔영대교와 남열우주발사전망대 구간 총 8㎞ 중 이미 조성된 미르마루길 3㎞를 개보수하고 조성 중인 쪽빛너울길(2㎞)과 연결되는 3㎞ 구간을 신설해 해안가 8㎞를 관광 명품길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개년 동안 총사업비 10억원(도비 5, 군비 5)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갖춰진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인공적인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다도해 등 천혜의 해안 풍광뿐만 아니라 팔영산을 비롯해 우주발사전망대, 남열 해수욕장, 팔영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김해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농가에서 쓰고 남은 유통기한 지난 폐농약을 무상 수거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약 빈 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만 폐농약은 수거하지 않아 농가에 방치돼 있으며 일부는 그대로 버려져 토양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폐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음독 등)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쓰고 남은 농약 수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폐농약 수거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마을 통장을 통해 배출장소를 확인, 매월 15일 지정된 장소에 농약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용기에 담긴 상태 그대로 밀폐(밀봉) 후 배출하면 된다. 마을별로 모은 폐농약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하며 수거하게 된다. 수거 대상 농약은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살서제, 전착제, 생장조정제 등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약이 해당한다. 마을은 매월 15일, 1회 배출(수거)하지만 365일 아무 때나 배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내년부터 모든 농작물에 대해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작목별 적용약제만 살포해야 하므로 지금보다 폐농약이 많이…
(사천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경남 사천시의 캐릭터 또록이가 20년 만에 새롭게 재탄생했다. 시는 2000년도에 제작된 '또록이' 캐릭터를 지금까지 시정 각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해 왔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민의 관심도와 활용도가 떨어져 변화된 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반영한 캐릭터로 제작하게 됐다. 캐릭터 리뉴얼 작업은 지난해 2월 용역발주를 시작으로 중간결과물에 대한 시청 직원 선호도 조사, 교수 및 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회의(2회),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캐릭터를 선정했고 지난 1월에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의뢰해 6월 3일 최종 등록됐다. 시에서는 "오는 7월 1일 캐릭터 리뉴얼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홍보물과 구조물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울산 동구가 주전몽돌해변에 행정봉사실을 설치하는 등 주전 일대 여름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청 직원 2명, 안전요원 12명, 동구특전동지회 3명, 환경관리 3명 등 1일 총 20명의 근무 인원을 배치하고 주전해변 행정봉사실 운영에 들어간다. 주전해변 행정봉사실은 8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주전몽돌해변 일대 총괄관리 및 수상사고 예방, 응급구조 업무 등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12명을 선발해 몽돌해변 피서객 안전관리에 완벽히 하고 특히 동구특전동지회 야간 안전근무로 취약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 안전관리와 응급구조 활동을 벌여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주전몽돌해변과 주전가족휴양지 등 2곳에서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주전해변 물놀이장은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기, 탈의장, 음수대 등을 갖추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주전 해변을
(김해 뉴스드림=이정희 기자)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농가에서 쓰고 남은 유통기한 지난 폐농약을 무상 수거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약 빈 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만 폐농약은 수거하지 않아 농가에 방치돼 있으며 일부는 그대로 버려져 토양 및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폐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음독 등)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쓰고 남은 농약 수거가 필요한 실정이다. 폐농약 수거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마을 통장을 통해 배출장소를 확인, 매월 15일 지정된 장소에 농약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용기에 담긴 상태 그대로 밀폐(밀봉) 후 배출하면 된다. 마을별로 모은 폐농약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순회하며 수거하게 된다. 수거 대상 농약은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살서제, 전착제, 생장조정제 등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모든 농약이 해당한다. 마을은 매월 15일, 1회 배출(수거)하지만 365일 아무 때나 배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농약 수거함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내년부터 모든 농작물에 대해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작목별 적용약제만 살포해야 하므로 지금보다 폐농약이 많이…